학령기 지적장애 학생의 말․언어치료 사례보고 down

 

학령기 지적장애 학생의 말․언어치료 사례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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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기 지적장애 학생의 말․언어치료 사례보고 . . . . 1. 배경 정보 000은 만 9세 1개월 된 남아로 지적장애로 인한 언어발달지체이다. 처음 임상실을 방문하였을 때 어머니는 아동이 조음에 문제가 많고, 복문 산출이 어렵다고 했다. 어머니의 보고에 의하면 아동의 출산 과정에는 특이한 문제가 없었으나 28개월에 걷기 시작하였고, 평발과 골반의 뒤틀림이 있었으며, 수지 기능에도 어려움이 있어 김해 00병원에서 2~3년동안 물리치료를 받은 적이 있으며, 5세경에는 작업치료도 병행했으나 본 임상실에서 언어평가를 받을 당시에는 모두 종결된 상태라고 했다. 2008년경(만 4세 6개월)에 00대학교 병원에서 지적장애로 진단받았으며, 2013년 1월 10일(만 8세 1개월)에 다시 같은 병원에서 지적장애 3급으로 재판정 받았다. 언어 발달은 초어는 16개월, 두 낱말 발화는 20개월경에 시작하였으며, 또래와 놀이를 시작한 것은 약 6세경부터이며, 성인과 구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시기는 7세경으로 전반적인 언어발달에 지연이 있었다고 한다. 언어지연으로 인해 2006년부터(만 2세 0개월) 언어치료실과 복지관에서 언어치료를 받은 바 있으며 현재 구지초등학교 일반학급 2학년에 재학 중이다. 미술심리치료와 사회성 증진을 위한 00대학교 사회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00언어치료실에서 주 2회, 본 기관에서 주 2회씩 언어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초기 평가 당시 아동은 대화 상황에서 주로 문장을 사용하나 주격조사 /은, 는, 이, 가/를 제외한 격조사의 사용에 제한을 보였으며, 연결어미를 생략하고 단어를 나열한 문장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주의집중 시간이 짧고, 주제유지가 어려우며, 조음 오류로 인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보였다. 치료사와 이야기를 주고받는 과정 중 말이 막힐 경우 앞에 하였던 말을 반복하여 발화하는 모습도 보였다. 아동은 혼자 과제를 수행하는 것보다 치료사와 함께 과제를 수행하는 것을 좋아하며, 부적 강화 보다 긍정적인 사회적 강화를 주었을 때 학습의 능률이 더 높은 것으로 관찰되었다. 인지 영역에서는 1-13 정도까지 자동적 구어로 숫자를 세며, ‘가~마’까지도 마찬가지로 자동 구어가 가능하다. 어머니를 제외한 가족 이름 쓰기가 스스로 가능하고 이외에 쓰기는 모방하여 쓰기가 가능하다.

출처 : 해피레포트 자료실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