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드가 상담심리치료에 공헌한 것은 무의식의 발견이다 등록
프로이드가 상담심리치료에 공헌한 것은 무의식의 발견이다
프로이드가 상담심리치료에 공헌한 것은 무의식의 발견이다
프로이드가 상담심리치료에 공헌한 것은 무의식의 발견이다. 무의식은 꿈, 말실수, 늘 의식 없이 자주 하는 말, 말투, 태도, 또는 우연히 벌어지는 반복적인 일에서 발견된다.
본인의 무의식적인 말이나. 자주 꾸는 꿈을 한가지씩을 예로 들고 이루지 못한 소망에 대한 무의식적인 역동을 찾아보시오.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에서 무의식은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그는 주로 꿈이나 실언 등의 행동에 집중해서 무의식을 연구했는데, 여기서 무의식이란, 일반적으로 각성되지 않은 심적 상태 즉, 자신의 행위에 대하여 자각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무의식은 기본적으로 아기가 가지고 있는 일차적인 본능적 욕구들로 구성된다. 배가 고프면 주변 사람들이나 어떠한 상황에도 상관없이 음식을 집어 먹거나, 잠이 오면 자고, 원하는 사람이나 물건이 있으면 가지려고 하는 등의 원초적인 욕구들이다.
이토록 사회성이 전혀 포함되지 않는 인간의 내면으로 채워지는 무의식 속에는 당연히 사회적으로 지탄받을 금기된 성향과 욕망, 상상들이 들어있다. 근친을 사랑하는 마음이나 특이한 버릇, 폭력적인 행동이나 이를 실행에 옮기는 상상 등이 포함된다. 나아가 이미 스스로는 기억 속에서 지워 버린 어린 시절에 겪었던 추억이나 경험, 트라우마와 상처, 콤플렉스도 무의식 속에서 보이지는 않지만 항상 존재하고 있다.
프로이드의 무의식 이론에 따르면, 무의식 속에 떠다니는 경험이나 과거 생각들은 시간이 얼마나 오래 지났는가에 상관없이 변하지 않고 과거의 내용 그대로 유지된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 잊혀지는 의식 속의 추억이나 생각들과 달리 무의식 속에서는 소멸하지 않고 계속 남아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어린 시절에 겪은 경험에 대한 기억이다. 가령 어떤 사람이 어렸을 때 전쟁 중에 큰 굉음을 들었다면 이 사건은 시간이 흐르면서 잊혀져야 하지만,그 사람이 성인이 된 뒤에도 그와 비슷한 소리를 들을 때마다 엄청난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프로이드는 이렇게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지속되는 무의식의 특징에 초점을 맞춰, 이런 경험으로 인해 힘들어하거나 정신 질환을 겪는 사람들에게 치료 방법으로 무의식을 인지하게 한다. 무의식 속에 잠재한 공포나 두려움,상처 등을 끄집어내어 똑바로 마주하고,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더 이상 피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인지한다면,이유도 모른 채 겪고 있던 정신적 고통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에 따르면 인간의 정신은 의식, 전의식, 무의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식은 감각기관을 통해서 현재 인식되고 지각되는 모든 대상을 포함한다. 이 부분은 정신 구조 중에서 완전하게 가장 표면적인 지상으로 나와 있는 부분으로, 실제로 인간이 인식할 수 있고 겉으로 표현되는 내용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전의식은 과거에 인식되었던 기억이나 경험들 중에서 현재에는 잘 의식되지 않지만 조금만 집중하고 노력하면 곧 떠올릴 수 있는 내용들을 포함한다. 이는 겉으로 표현되는 의식과 의식에 비하여 완전히 밑바닥에 있다고 할 수 있는 무의식의 사이에 존재하는 일종의 완충 지대로서, 무의식이 의식으로 보내려는 정비되지 않은 욕망들을 일부 포장하는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무의식과 같은 맥락이지만 다른 정신분석학 용어로 사용되고 있는 ‘전의식’이라는 개념을 보면 전의식이란 억압당하고 있는 무의식의 내용이 다소라도 기억이나 의식에 나타나는 경우를 전의식이라고 칭한다. 일상생활에서의 실착 행위, 꿈 등에 보이는 사례는 억압당하고 있는 무의식의 내용인 전의식의 존재를 나타내고 있다.
의식적 사고의 행동을 전적으로 통제하는 힘인 무의식과 구분하여 전의식은 현재는 인식하지 못하지만 조금 더 노력하면 의식으로 가져올 수 있는 것들 이라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의식과 무의식은 상반되는 만큼 떨어져 있고 전의식 없이 교류 할 수 없지만 전의식이 그 가운데에서 의식과 무의식의 사이의 관계를 이어 주고 서로 부딪혀 괴리나 큰 혼란 또는 정신적 파괴가 오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이론들을 나의 경험에 빗대어 설명하면, 내가 종종 혹은 자주 꾸었던 꿈은 큰 개에게 쫓기는 꿈이다. 항상 등장하는 나의 모습은 지금과는 다른 아주 어린 아이로 등장한다. 처음엔 보이지 않는 무언가에게 쫓기고 있는 느낌을 강하게 받으며 뒤를 돌아볼 여유 따위 없이 무조건 앞만 보고 뛰어가다가 어느 순간 뒤를 돌아보면 나보다 훨씬 몸집이 큰 개에게 쫓기고 있는 것이다. 이 꿈은 종종 혹은 나의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자주 내 잠을 설치게 하였다.
이 꿈은 내가 예상하건대 중학교시절에 친구들과 동네를 돌아다니다가 주인을 잃고 헤매던 개에게 무심코 들고 있던 군것질 거리를 보여주며 뛰어다녔던 기억이 재현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처음에는 장난으로 시작했던 것이 수일간 굶주려왔던 개가 나를 무섭게 쫓아오며 내가 순간적으로 느꼈던 불안과 공포가 시간이 몇 년이나 흐른 지금까지 뇌리에 깊게 남아있었던 것이다.
이것은 나도 모르는 새 나의 무의식 속에 자리잡고 있던 기억이 전의식을 통해 나타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나는 나도 모르는 새에 나의 무의식 속에 자리잡고 있는 그때의 기억과 상관없이 지금도 큰 개를 무서워한다거나 트라우마에 사로잡혀 있지는 않다.
프로이드의 ‘최면 후 암시’라는 실험에 의하면 무의식 속에 특정한 행동들을 하려 하는 경향들이 분명히 존재하겠지만, 인간이 그것들을 인식할 수 있는 의식들 속에서는 그것이 어떤 내용인지, 어떠한 내용이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모를 수 있다고 하였다.
이번 실험에서 어떠한 실험자는 최면에 빠진 피실험자한테 최면에 깨어나게 되면 특정한 시간에 특정한 행동들을 하라고 지시한 후, 피실험자의 행동을 관찰하게 했다. 최면에서 깬 피실험자는 최면 안에서 지시를 받았지만, 그 사실 조차 기억 못하는 상태에서 지시 받은 특정한 시간에 특정된 행동을 하게 된다.
즉, 정신에는 인간이 인식하고 들여다 볼 수 있는 의식 이외에도,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확인하기 어려운 무의식이 있다는 것이다.
현재는 잊고 있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이나 나도 모르는
자료출처 : http://www.ALLReport.co.kr/search/detail.asp?pk=16217464&sid=allreboy&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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