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가 인간행동과 사회 환경을 학습하는 이유에 대하여 논하시오.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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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는 무엇을 다짐하며 일해야하는가, 모든 직업에는 그 일에 대한 다짐을 하며 살아가게됩니다. 그 다짐이란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달라지는데, 저의 꿈인 사회복지사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저는 어렸을 때부터 사회복지사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도움을 주고 받는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정신이 나에게도 있구나’라고 느끼면서 ‘사회복지사가 되야겠다!’라고 꿈꿔왔습니다. 제가 생각한 사회복지사란 그 누구보다 더 많은 것들을 알고 그것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나가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받아들이는 누군가에게, 그 누군가의 방식에 따라 쉽게 이해하기 쉬운, 그런 일 말이죠. 그렇기 위해선 많은 노력이 필요한데, 저는 그 노력을 위해 하는 공부를 너무나 즐겁게 할 수가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노력중입니다. 저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가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싶습니다.
제가 얼마 전 한 사회복지시설에 봉사를 하러 간적이 있습니다. 그곳에는 많은 사회복지사님들이 계셨습니다. 저의 손길이 도움이 될지, 오히려 폐만 끼치는게 아닌지 두려웠지만, 우선 두드려보자 마음을 먹고 갔었습니다. 그곳에는 노인분들을 돌보는 곳이었는데, 저는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제가 도와드리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 할아버지에 대한 기억도 없고 어떻게 대해야하는지를 몰랐기 때문에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그 고민은 제가 직접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만나 뵌 후 바로 풀려버렸습니다. 제가 두려워했던 것들은 나만의 생각들뿐이었고, 막상 맞닥뜨리고 보니 그곳은 일반적인 곳들과 별반차이가 없는 공간이었습니다. 제 경험을 빗대어 미리 판단했던 제 스스로가 부끄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사회복지사는 차별하고 먼저 섣부른 판단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그 곳, 개인 하나 하나에 대한 나의 진심어린 사랑과 관심을 필요로 하는 것인데, 난 아직 멀었구나.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