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비교 광고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과연 비교 광고는 비교 광고를 하는 측과 비교대상 측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1) 비교 광고란?

2) 비교광고의 사례

3) 외국의 규제와 우리나라의 규제

4) 비교 광고의 장 단점

- 비교 광고 (Comparative Advertising)
비교광고란 사업자가 자신과 경쟁관계에 있는 상표 혹은 상품이나 서비스의 속성 등을 서로 비교하여 주장하는 광고를 말한다. 이 광고를 통해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가 제공되면 좋지만 허위, 기만의 가능성으로 대부분의 국가에서 비교 광고는 금지되어 왔다. 우리나라는 1977년부터 비교광고의 부분적 허용이 이루어졌지만, 규정에는 광고를 할 때 반드시 사실에 근거, 비교 표현이 배타적이어서는 안 되며, 경쟁상품이나 기업을 비방 중상해서는 안 된다고 되어 있을 뿐 심의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준이 없어 비교광고는 활성화되지 못했다. 이후 공정거래위원회가 2001년 9월부터 비교광고의 정당성 여부 심사 기준이 되는 '비교 표시ㆍ광고에 관한심사지침'을 제정, 시행함에 따라 2001년 9월 1일부터 자사 상품의 장점을 내세워 타 상품과 비교하는 광고가 원칙적으로 허용돼 비교광고가 활성화되었다.

- 비교 광고의 사례
1. KT & SKT
KT 측에서 먼저 ‘고객 만족 발로 뛰겠다’ 라는 문구의 광고를 내보내었다.
광고가 나온 이후 SKT 측에서는 ‘뛰는 서비스 위에 나는 서비스’ 라는 광고를 내보내어 간접적으로 KT측의 광고를 겨냥하여 비교 광고를 진행한 것을 볼 수 있다.

2. 삼성 & LG
삼성 측에서 TV 광고를 진행 할 때 3D TV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라며 광고하자,
LG 측에서 그것을 보고 ‘보라 누가 하늘이고 누가 땅인지’라는 문구를 삽입한 광고를 내보내어 비교 광고를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