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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디즈니
1. 디즈니는 유럽 관광객들의 소비패턴을 예측하는데 있어 왜 그와 같은 오류를 범했을까
디즈니가 유럽 관광객들의 소비패턴을 예측하는데 여러 가지 실수가 있었다. 첫째, 지나친 낙관주의 태도였기 때문이다. 회사 경영진들은 너무 성공할 것을 걱정했지만, 모든 사람이 유로 디즈니에 대해 긍정적이지만은 않다는 사실이 표출되기도 하였다. 좌파 시위자들은 유로 디즈니의 상장 축하연에서 `미키 고 홈` 이라는 푯말을 들고 회사 경영진에게 달걀과 토마토 케첩을 퍼부었으며, 몇 사람들은 프랑스 문화를 오염시킬 미국문화라고 비난하였다.
둘째, 오만함과 자만심으로 가득 찬 행동들 때문이었다. 디즈니는 과거의 성공으로 인해 너무나도 자만한 태도를 보였고 이는 결과적으로 실패를 불러왔다고 생각한다. 미국과 일본에서 성공한 경험이 스스로 자신만만한 태도로 이끌었고 상대방의 건설적인 아이디어와 관심을 무시하는 행동을 보였다. 또한 미국식 성공을 프랑스식으로 적용시켰기 때문에 그 나라의 문화화 환경도 무시한 셈이다. 프랑스인들은 자존심이 강하고 예민한 성격 때문에, 자만심이 높은 미국인의 행동을 이해하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즉, 디즈니는 과거의 성공을 믿고 너무 자만했으며 단순하게 미국식으로 프랑스 인들을 생각했기 때문에 프랑스 사람들의 예민하고 까다로운 감성, 생각을 읽어내지 못했다.
셋째, 디즈니는 유럽의 불황을 예측하지 못했다. 디즈니의 개장시점이 유럽의 심각한 불황기와 겹쳐지는 불운이 있었다. 불황의 영향은 유로 디즈니의 입장객 수에도 악영향을 주었지만, 절약정신이 많은 입장객들의 소비패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이들이 지갑을 열지 않았다. 유럽관광객들이 미국을 다녀간 유럽관광객들처럼 유사한 소비형태를 보일 것이라고 잘못 예측하였지만 결국 유럽인들은 미국인 관광객들에 비해 훨씬 더 검소한 소비행태를 보였다. 입장객들이 음식을 사먹기 보다는 직접 가져온 도시락을 선호하였고, 디즈니호텔에서 숙박하는 것조차 기피하였다. 프랑스의 경기 침체도 고려 하며 투자를 했어야지 손해를 줄일 수 있었겠지만, 그렇지 않고 무작정 투자를 감행하여 막대한 이자 부담을 떠안게 되었다. 경기 침체 시 가장 소비패턴을 줄이는 것은 비탄력적인 것들이다. 따라서, 불황에 맞서기 전에 개장 날짜를 더 늦추거나, 불황에 적합한 소비지출을 계획해서 심리적, 경제적으로 사람들을 자극시켰다면 큰 손해는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이익획득 가격전략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대체재가 없는 상황에서 유로 디즈니를 찾기는 했지만, 높은 가격 때문에 관광객들은 테마 파크에 머무는 기간을 줄이고, 호텔 숙박 일수를 최소화했으며, 파크 내 식당을 이용하는 대신 스스로 도시락을 싸왔고, 값싼 기념품만을 구입하였다. 가격 탄력도가 낮아서 높은 가격에도 수요가 별로 줄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는 경우에만 채택할 수 있다. 디즈니가 제공하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 자체가 바로 비탄력재 였기에 경기 침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이를 디즈니는 철저하게 고려했어야 한다. 유로 디즈니의 경우에는 모방이 거의 불가능한 시장에 속하지만, 이윤이 보장되는 시장은 아니었던 것 같다.
2. 어떻게 하면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문화적 차이점에 대해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을까
프랑스 직원들을 많이 고용하는 것이 가장 문화적 차이점을 잘 고려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현지 프랑스인만이 가장 자 문화에 대해 잘 알기 때문이다. 다만 프랑스 직원들은 우수한 인재를 섭렵하기 위하여 어느 정도 지식 수준을 갖춘 사람들을 고용했을 것이기 때문에 대중을 타겟으로 하는 디즈니 산업을 보다 육성시키기 위해서는 마케팅 리서치 등을 활발히 사전에 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 또한 그 밖의 경영자나 직원들 모두 프랑스 문화에 대한 공부를 미리 했어야 했고, 소비패턴을 철저히 조사했어야 했다. 미리 프랑스인들의 검소함을 알았더라면, 그 전에 만들어진 부채 계획이나 가격전략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기는 힘든 일이므로 프랑스인 직원 고용, 지속적인 프랑스인들과의 접촉을 통한 생활습관과 행동 분석 등을 사전에 철저히 오랜 시간을 두고 했어야 했다.
3. 프랑스인들과 함께 일을 할 때 섬세함을 존중하고 회사의 호의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는지 생각해 보시오.
논쟁을 즐기는 디즈니의 인사 스타일은 프랑스 직원들을 소외시켰고, 결국 이는 계획에 차질을 빚거나, 운영상의 난관을 초래하였다. 거만한 경영진들의 태도는 프랑스인들에게 경멸로 받아들여졌고, 매끄러운 기업문화가 조성되지 않았다. 그들에게 호의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섬세하게 그들을 챙겨야 한다. 프랑스인들은 자국어에 대한 프라이드가 강하므로 프랑스 직원과 프랑스어로 대화한다면 그들은 존중 받고 있음을 느낄 것이다. 그리고 프랑스의 여가 시간을 중시하는 문화를 존중하여 식사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 일반적으로 회사 안에서는 금주가 방칙이지만 프랑스에서는 일상으로 포도주를 마시므로 그러한 것을 배려해줘 문화적 차이 극복을 노력해야한다. 그 밖에도 생일이나 집안 경조사를 챙긴다든지 아니면 개인의 취미생활을 지원해준다던가, 가족 여행비를 보태주는 등 섬세한 보살핌도 좋은 방안이라고 여겨진다.
4. 도쿄 디즈니랜드의 성공과, 유로 디즈니의 실패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두 케이스는 어떤 점에서 다른 것일까
두 케이스를 비교하자면 도쿄 디즈니랜드는 일본에 위치했지만 순수 미국 문화 그대로의 모습으로 운영했다. 파크 내 음식점 중에 일본 음식점은 거의 없었지만 일본인들이 순수 미국 문화를 수용하는 태도를 보였기 때문에 매우 성공적이었다. 도쿄 디즈니랜드의 성공은 일본인들의 미국문화에 대한 동경심을 잘 파악하고 전략을 세운 것이었다.
하지만 유로 디즈니는 도쿄의 디즈니랜드와 달리 미국적인 것보다는 유럽인의 취향에 맞췄다. 다국어를 구사하는 가이드를 제공하고, 유럽 소설가나 유럽 역사를 차용한다든지 유럽적 요소를 많이 가미시켰다. 또 개장이 다가올 때는 동화 같은 디즈니의 경험
자료출처 : http://www.ALLReport.co.kr/search/Detail.asp?xid=a&kid=b&pk=14071188&sid=&key=%B8%B6%C4%C9%C6%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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